제가 덴버로 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. 

 

짐정리하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지났습니다. 
그 동안은 시간이 참 빨리 간다고 생각했는데, 
지난 일주일은 참 길었던 것 같습니다. 
알라바마에서 짐을 싸고 차를 24시간동안 운전하고 덴버로 와서
짐을 풀고 정리를 하고, 또 특별 새벽예배에 참석하고 주일 예배까지..
새벽부터 저녁까지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하루가 참 길었던것 같습니다. 

많은 분들께서 덴버는 건조하고 높은 곳이라서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거라고 하셨는데
참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는 큰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. 
어떤 분들은 코피도 나고 한다는데 저희는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.
저희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셔서
하나님께서 저희를 너무 사랑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. 

아직은 어색한 부분들도 있고 분주하지만
앞으로 베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기도로 나아갑니다. 
하루 하루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삶을 통하여
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늘 감사할 수 있는 삶이 되길 소망해봅니다. 

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. 
오늘 하루도 주님때문에 행복하세요..
샬롬..^^